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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e | 2009/01/06 01:03 | icar:

르몽드지의 동생,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서 발간한 '르몽드 세계사' 책을 사왔다. 읽는데 너무 우울한거야. 그래서 앞으로 넘겨서 챕터 제목을 다시 봤다. Chap 1. 위기의 지구. 아 네...읽는걸 그만두고 책을 덮었다. 근데 부제목이...'우리가 해결해야 전지구적 이슈와 쟁점들'...책을 읽는 내내 우울하겠군. 난 븅신인가.......디플로마티크 정기구독 해야 하는데..에..에.......에....내일은 잊지 말고 해야지.

 

 

핸드폰 케이스 주문했다. 터치 케이스 바꾸고 싶다. 형주야 한국 언제오니? 그냥 물어봤다. 구로나 구론데 한국은 둘째치고 얜 살아 있는거야 머야...그리고..계속 터치 충전 핑계를 대면서 (스아실 핑계는 아니지만) 랩탑을 켜놓게 되는 것 같아서 충전기도 따로 샀다. 정품을 사고 싶었으나 정품 33000원, 비품 4900원. 비품을 살 수 밖에 없었어요 \o\...

 

 

아름다운 가게에서 나온 공정무역커피, 히말라야의 선물을 마시고 있는데. 역시..역시........역시 다비도프가 더 맛있다......;;;;;;; 아 당연한 소리인가..; 낼 신세계에 언니 선물 사러 가면서 다비도프 파는지 알아봐야겠다. 근데 종이티백 치고는 종이맛 덜난다. 종이 티백이 아닌가?-_-?...다시 만져볼 수는 없...지. 지저분하거든 ㅡㅠㅡ

 

 

내가 동빠질 하믄서 되게 지독한 꼴을 많이 봐가지구. 멤버들 팬간에..거긴 진짜 완전 정치여씀...딱 지금 국회 꼬라지..를 압축시켜놓은곳이 동팬덤이니까. 거기에 질려서 동방신기를 떠났....던건 아냐. 난 원래 한마리의 도도한 백조처럼 혼자 빠순질 하는 여자니까....내가 떠난 이유는 창민이 근육때문이었고;;;;아니 그건 둘째치구 신화는 안그럴 줄 알았........던게 아니라 이제는 안그럴줄 알았지. 십년인데;;;; 십년이고 다 군대갔는데 애틋함만 남는거 아닌가.!!!!!!!!!!!!!!!!!!!!!!!!!!!!!!!!!!!!!!!!!!!!!!!!!!!!!!! 아님 말고 ㅡㅠㅡ....그래두 빠순이들 되가지구 오빠들 까지 말아용...

 

 

Keep Holding U가 진짜 좋은게..오빠 진짜 완전.....완전 남자임. 사실 이 노래 계속 안듣고 있었던게 나는 선민하고 쿠보타가 부른 일어 버전을 먼저 들어서. 구론데 쿠보타 목소리를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오빠와는 참으로 느낌이 다른 남자 목소리라....근데...오빠도...........................아 미치겠네;;;;;;;;;;;;;;;;;;; 나 진짜 돌겠네;;;;;;;;;;;;;;;;;;;;;;;;;;;;;;;;;;;;;;;;;;;;;;;;;;;;;;;;;;;;;;;;;;;;;;;;;;;;;;;;;;;;;;;;;;;;;;;;;; 슈ㅣ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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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e | 2009/01/05 00:38 | icar:

 하나 둘씩 군대를 가는구나. 군대라는 곳을 가본적도 없고 가볼 일도 없고 내 주위에는 심지어 간 사람이 아직까지 한명도 없어서....는 아니구나? 그래. 그럼 가보지 않으면, 혹은 정말 가족이 가지 않는 이상은 군대에 보낸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거구나. 내일 논산에 입대하는 규진이 만나서 밥 멕이구, 이야기 좀 하다가..그랬군. 몸 조심해서 잘 다녀오거라. 건강이 최고임...

 

 

 계속 만들어야지- 라고 생각했던 오빠 달력을 만들라고, 달력 제작 사이트를 들어가봤는데..! 오빠 찍은 사진으로 만드는 것 보다 걍 내가 찍은 사진으로 만드는게 더 나을 것 같은거야! 존나 고민하고 있는데 이런 나를 보며 지인님은 시크하게 '둘다 만들어' 라고...음 그렇죠. 그럼 되는군? ...그러나 덧붙여주신 말이 조낸 공감가서. '근데 오빠는 못생겨서 달력 만들어놔도 볼 수나 있겠냐...' ...그러게요. 근데 난 왜 못난 사람을 좋아하냐고 미치겠네 존나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그래서 일단 사진좀 볼려구 그간 찍어왔던 사진들을 보는데 (오빠사진 말고 걍 내가 찍은 사진)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과 현재의 갭이 너무 커서. 근데 딱 사진 안찍기 시작한 때가 한참 삽푸고 들어갈 시기여서. (사실 사진을 안찍은건 아니구나? 오빠를 계속 찍긴 하니까) 되게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삽 푸고 있을 때 사진 찍으면 뭐..뻔하거든..; 정말 심하게 삽질하고 있을 때 폴더 하나에는 각종 온동네 돌아다니면서 찍은 비상구 사진만 한가득...난 참 쉬운 애야;;;;;;;;; 사진을 이렇게 둘러보는데, 내가 잊고 있었던 기억들이 그 속에서는 여전히 존재해서 기분이 참 멜랑꼴리. 잊고 싶어 했어도 내 시간이긴 하구나.

 

 

 여러분. 스포트라이트 앨범 꼭 들어보세요. 멜론에서 전곡 다 사면 6600원인가 이럴거에용..텍스는 따로인가...하여튼 스포트라이트 앨범 쥰니 좋음...슈ㅣ바 ㅠㅠㅠㅠㅠㅠ....드라마 스포트라이트 OST도 좋았는데...(...상관없잖아?) 드라마 스포트라이트 OST 하니까 생각난게. 리페어샵 노래 디게 좋아했는데 저기에서 사용되서 디게 좋았다. 근데 리페어샵은 해체 한거야 만거야....어딘가에서 해체했다는 소리를 본 듯도 싶어서.

 

 

 요즘의 플레이리스트.

Hoobastank - The Reason (Album)

Spotlite - Night Drive (Album)

선민 thanX 혜성 - Keep Holding U

신혜성&린 - 그 남자 그 여자 이야기

Boyz Ⅱ Men - ~Legacy~ The Greates Hits Collection (Album)

Jazzamor - Beautiful Day (Album)

Loro's - Pax (Album)

Tonitakitani OST (Album)

Swallow Tale Butterfly OST, Yen Town Band - Montage (Album)

...Keep Holding U는 좀 짱인둡.

힘들다 힘두러.

the Story of Me | 2009/01/04 01:35 | icar:

내가 인간이라는게 힘들다. 아니지 인간이 덜됐는데 인간의 탈을 뒤집어 쓰고 있는게 힘들다.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에 타인을 끼워 맞추려 하지 말아라. 나는 나일 뿐.

구론데 문제는 나도 나를 모른다는거네용..헐랭 도대체 머하자는 시츄에이션.

 

 

왜. 왜왜왜왜왜왜왜 왜 못버리는걸까요 나는.

아 생각해보면 나는 그래. 쓰레기조차 쓰레기통에 잘 넣지 않는 사람이야. 귀찮으니까..

 

 

오빠 보고싶다;;;;;;;;;;;;; 오빠얌 나 오빠 언제보냐 슈ㅣ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으로 1월에 사이드 투 나온다는 기사가 떴던데 진짜 나오긴 하는건가? 응?

야 이 아저씨야 말좀 해좌ㅣ머가ㅓㅣㅓㅏ믹머ㅣ가ㅓ미가머김거짐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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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ory of Me | 2009/01/03 01:34 | icar:

어렵네. 세상 돌아가는걸 보고 있으면 진짜 '나비의 날개짓으로 태풍이 수도 있다' 는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어설프게 알아서 하나 건들였다가 전체가 꼬이는 일이 올 수도 있는..게 아니라 오게 되니까.

 

2008년 12월 31일에도 시내에서는 어김없이 집회가 벌어졌다. 이제 촛불집회에 대해서는 아무런 생각도 안든다. 사실 원래도 별 생각이 없긴 했다. 그래 뭐 나는 촛불집회의 목적 자체가 타당하다/타당하지 않다를 뒤로 미뤄두고라도, 사람들- 혹은 그곳에 참여한 사람들. 혹은 그 곳에서 자신이 '중심적'인 역할에 있었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방법이 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말이지..민주주의는 죽었네 어쩌네..하는데. 결국 본인들이 사용한 방법도 (특히 온라인 상에서) 딱히 민주적이라고 보여지지는 않아서..뭐 이미 민주주의는 죽었으니 그랬다. 라고 하면 할 말은 없지만..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일은 뒤로 제쳐놓고.(왜냐면 모르니까. 나는 몇천년에 걸친 이 두 나라사이의 일을 다 알기에는...까지가 아니라 겉부분만을 건들여보는 것 조차 시도도 못하겠으니까) 집회 했네, 뭐 어쩌네- 하는 기사에 빠짐 없이 올라와 있는게 일제고사에 반대해서 파면당한 선생님들 이야기인데. 솔직히 진짜 기분이 안좋았다. 그 사람들의 그러한 정치적인 행동을 보면서, 저렇게까지 정치적인 사람들이 초등학생을 가르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에. 나는 도대체 왜 사람들이 자기 밥줄 내놓으면서까지 일제고사에 목을 매다는건지 알 수가 없어서;;;;;;;;;;;;;;;;;;;;;;;;;;; 어차피 성적이 공개 되는 시험도 아니고..아니 그냥 솔직히 말해서 우리나라의 교육 제도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바꾸지 않는 이상은, 애를 위해서라면 초등학생의 일제고사는 오히려 애들에게 더 유리한 것 같은데. 어차피 걍 실력 측정하는 것 뿐이자나....그게 뭐 진짜 과목당 몇점/몇등 이런식으로 다 제시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뭐랄까; 나는 일제고사 때문에 애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받는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너무 애들을 애들로 생각하고 있지 않은 사람들 같아서. 일제고사때문에 심리적 압박감까지 받을 정도의 애들이라면,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공부를 하고 있는 애들이겠지...아니 인생을 결정하는 수능시험도 포기하는 사람이 태반인 이 현실에; 고3 공부하면 평생이 편해진다- 라는게 절반은 맞는 대한민국에서, 실제로 고3떄 공부 하는 사람이 극소수라는 이 현실에서;; 설마 정말 모든 초딩들이 일제고사라는 것에 심리적 압박감을 받는거라 생각을 하는걸까..진짜로..? 선생님 쫓아내지 말라고 우는 애들을 보면서 기분이 참 꽁깃꽁깃 해진다. 얘들아. 니들은 뭘 알고 우는거니..단순히 자기들 가르쳤던 좋은 선생님이 쫓아낸다고 우는 건지, 아니면 우리도 싫은 일제고사에 반대한 선생님을 쫓아내서 애들이 우는건지...알 수 없는 상황에서 우는 애 사진을 보며 마치 '우리도 일제고사 싫어서 우는거에용' 라고 단정짓는 언론들이 참 그르네.

 

 

 

구론데 난 이 글을 쓰고 있나............................... 추워서 그래 추워서.....슈ㅣ바 얼어 죽겠네 정말.

 

희망은 깨지기 쉬운것입니다. 아주 연약하지요. 하지만 희망은 끈질기게 살아 있는 것입니다. 내게 "나는 완전히 희망을 잃었어. 이제 어떤 것도 믿지 않을 거야" 라고 푸념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말하면서도 그들은 여전히 살아갑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나는 희망을 잃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날이 온다면 그래서 기대할 것도 믿을 것도 없으며, 인간이 범죄나 저지르면서 우둔하게 살아가야 할 운명에 처한다면 나는 미련 없이 자살의 길을 택하고 싶습니다. 물론 인간 조건이 몸서리쳐질 만큼 끔찍한 동시에 경이로운 것이란 사실을 나도 잘 압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처지가 아무리 나쁘더라도 우리 삶까지 끝난 것은 아닙니다!

abrigar esperanzas!

 

-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와 데이비드 바사이먼의 인터뷰 중

 

 

 

 새해 선물로 드리는건, 이렇게 살고 싶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명인 데이비드 바사이먼이, 에두아르도 갈레아노와 인터뷰 한 구절이에용. 이 인터뷰를 읽을 때 마다 참으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내가 희망이라는 단어를 애초에 잘 사용하지 않는다는게..;;^^;;;; 스아실, 일상적으로 쓰는 단어는 아니니까용...!!...도대체 뭐라는건지;;;;  

 

 아마 내일은 오빠와 애 보러 갔다가 집에 안올 둡 해서 미리 새해 인사 드려용. 이 밤의 끝을 잡고- 라는 말 처럼 12월 31일 밤을 영원히 잡아 놓고 싶지만 그게 내맘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새해 소망이나 목표는 세우셨나용? 물론 저는 세웠습니다 ㅇㅇ..

 

 오빠를 머리속에서 포맷시켜버리던지, 아니면 내가 오빠랑 결혼하던지 ㄱ- 개인적으로는 후자가 이뤄져씀 좋겠네요....이러고 있다. 내년에는 아픈 일, 힘든 일이 좀만 덜 있었으면 좋겠네요. 올해는 매일매일이 지뢰밭인 것 같은 기억이라서.

 

 자 그럼 모두 Happy New Year, and .........감기조심하세요(...)